🗼처음 가도 능숙한 척! 도쿄 여행 고수들의 비밀노트
“도쿄, 그냥 가면 당한다. 똑똑하게 가면 또 가고 싶어진다.”
✈️ 도쿄는 가깝지만, 여행 방식은 멀다
비행기 두 시간이면 도착하는 일본 도쿄.
하지만 도착해서 당황하는 사람, 한둘이 아닙니다.
- “지하철이 왜 이렇게 많아?”
- “다 영어도 없고 한자뿐이야…”
- “이거 결제 되는 거 맞아?”
당신이 처음 도쿄를 가는데도, 마치 ‘다섯 번째’인 것처럼 행동할 수 있게
현지에서만 알 수 있는, 진짜 도쿄 여행 꿀팁만 골라 드립니다.
🌐 [1] 스이카? 패스? 통째로 묻지 말고, 이렇게 생각하자
도쿄에서 교통카드는 고민거리가 아닙니다.
**스이카(Suica)**는 일종의 교통+결제 다 되는 스마트카드.
편의점, 지하철, 자판기, 심지어 카페에서도 사용 가능.
팁:
- 현장 발급 안 해도 됨.
- iPhone은 지갑 앱에서 바로 모바일 스이카 등록 가능.
- 충전은 애플페이/신용카드 연동하면 끝.
- 안드로이드도 Google 지갑에서 가능!
🙅 절대 하지 말 것: 기계 앞에서 “패스모랑 뭐가 달라요?” 묻기.
➡️ 현지인도 구분 안 해요. 그냥 아무거나 쓰세요.
🏨 [2] 숙소는 '유명한 동네'보다 '이동 시간'이 먼저다
신주쿠? 시부야? 오다이바?
초행길이라면 ‘화려한’보다 ‘편리한’을 고르세요.
도쿄 여행 숙소 선정법 3단계:
- 공항에서 1시간 이내
- 지하철역에서 도보 5분 이내
- 호텔 1층에 편의점 or 자동판매기 있으면 합격
📍추천 지역:
- 하네다 도착: 카마타, 시나가와
- 나리타 도착: 우에노, 닛포리
💡 진짜 팁: 시부야에 숙소 잡고 매일 환승하다 지치는 사람들이 대부분.
🍜 [3] 식당 줄 서는 법, 일본은 좀 다르다
한국처럼 어플 예약이 거의 없습니다.
줄은 무조건 명단 작성 → 대기 호출 시스템.
현지 스타일:
- 입구에 클립보드 있음
- 이름 (한글 써도 됨) + 인원 수 쓰기
- 근처에서 기다리면 직원이 부름 (순서 어기면 쿨하게 스킵당함)
🍣 진짜 맛집 기준:
- 간판이 작다
- 직원이 인사 안 한다
- 메뉴가 5개 이하
📱 [4] 와이파이? eSIM? → 그냥 이 조합이 답
- 단기 여행 (3일 이하): 포켓 와이파이
- 중장기 or 자유일정 많을 때: eSIM
- 둘 다 싫으면? 현지 편의점 유심칩도 생각보다 괜찮음
🚫 한국 통신사 데이터 로밍은 비쌉니다.
🟢 비행기 도착 전 미리 eSIM 발급받고, 비행기 내에서 셋업 완료해두면 신의 한 수.
🗓️ [5] 도쿄 일정은 ‘테마별’이 아니라 ‘기차 노선별’로 짜라
테마별로 짜는 여행 계획은, 도쿄에서는 망하는 지름길입니다.
🧠 진짜 꿀팁:
하루 일정은 반드시 ‘한 노선 위주로 움직이기’
JR 야마노테선 북쪽 | 우에노–닛포리–아키하바라 | 복고 + 전자상가 + 저가 쇼핑 |
JR 야마노테선 남쪽 | 시부야–하라주쿠–신주쿠 | 젊은 감성 + 핫플 + 인스타 |
지하철 히비야선 | 긴자–롯폰기–나카메구로 | 감성 + 트렌디 카페 + 미술관 |
🛒 [6] 도쿄 쇼핑 루트, 이 순서대로만 도세요
도쿄 쇼핑은 “사고 또 사고, 그다음에도 또 사는 것”
지출만 줄여도 이득입니다.
🛍 이 순서대로 도세요:
- 다이소/세리야 (소소한 기념품)
- 돈키호테 (실속형 쇼핑)
- 드럭스토어 (약, 화장품, 마스크팩)
- LOFT or 무인양품 (디자인 굿즈)
- 백화점은 마지막 날 면세 혜택 받고 사기
🧾 계산 팁:
- 외국인 면세는 여권 필수!
- 5,000엔 이상 구매 시 8~10% 할인됨
- 일부 매장선 카드보다 현금이 더 유리
📸 [7] 사진 명소는 정석대로 가면 망한다
도쿄타워, 스카이트리, 시부야 교차로…
유명한 곳은 항상 붐빔. 그 대신 다른 각도를 노리세요.
✨ 인생샷 명당 리스트:
- 도쿄타워: 자오잔 공원(Zojoji Temple) 뒤편
- 시부야 교차로: 마크시티 위에서 내려다보기
- 스카이트리: 스미다가와 강가에서 리플렉션샷
- 하라주쿠: 캐츠스트리트 초입의 작은 벽화 거리
🎒 [8] 짐 싸기 전 알아두면 좋은 소소한 팁
- 현지 전압은 110V, 대부분 한국 전자기기 호환
- 멀티탭 챙기면 충전 스트레스 0
- 일회용 비닐 금지: 쇼핑할 땐 장바구니 or 에코백 필요
- 현금은 최소한만, 카드가 대부분 통함 (하지만 자판기·노포는 현금 필요)
✨ 정리하자면…
도쿄는 놀 거리보다 ‘움직이는 방식’이 중요한 도시입니다.
코스를 짜는 것도, 음식을 고르는 것도, 대중교통을 타는 것도
조금만 알고 가면 **‘이 도시를 내가 정복한 느낌’**이 듭니다.
이제 도쿄, 더 이상 무작정 가는 여행지는 아니죠.
준비하는 자만이 진짜 즐기는 곳,
당신의 도쿄는 어땠으면 하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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